아직 바쁠 여러분께 후보자들과 정당은 선거가 끝나도 아직 바쁘다. 선거 회계를 마감해야 하고, 개표결과를 보고 지난 선거활동을 회고해야 한다. 도당에서는 양식을 나눠주며, 지난 선거와 결과를 비교하여 득표결과를 모은다. 당협(또는 지역위)에서는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도당에 올려보낸다. 득표율엔 변수가 너무 많아 하지만 득표율엔 변수가 너무 많다. 소위 바람이라고 하는 정당지지율은 시시각각 변한다. 선거 이슈, 유력 정치인의 말 한마디로 널뛰기 한다. 후보자의 역량 또한 변한다. 지난 선거때 나온 후보자가 그대로 나온다 하더라도, 그 후보자가 성장했을지 아니면 지역에서 평판이 안좋아졌을지 또한 평가하기 어렵다. 각 선거구의 후보자끼리 비교하자니 너무 각양각색이라 비교..